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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카츠쇼신 돈까스 후기|어린이정식·치즈카츠·생선카츠

by 말짜 2026. 9. 1.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카츠쇼신이다.

한 번 방문하고 끝난 곳이 아니라
카츠가 생각날 때 다시 찾게 되는 곳인데,
어린이정식이 따로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괜찮았다.

이날은 아이에게 어린이정식을 주문하고
나는 치즈카츠, 일행은 씨푸드카츠를 선택했다.

평소 생선카츠를 좋아하지 않아
일행이 권했을 때도 큰 기대가 없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날 가장 기억에 남은 메뉴는 생선카츠였다.

판교 아브뉴프랑 카츠쇼신 치즈카츠 정식

 

판교 카츠쇼신 위치와 영업시간

카츠쇼신 판교아브뉴프랑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위치 : 판교 아브뉴프랑 2층 204호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전화번호 : 031-697-8697
주차 : 판교 아브뉴프랑 주차장 이용

카츠쇼신 판교점은
판교 아브뉴프랑 2층에 자리하고 있다.

건물 안에서 식사와 카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아이와 2층까지 이동하기도 어렵지 않았다.

아브뉴프랑 주차 기준

지하 1층 제1주차장은 최초 30분 무료이며
공식 안내 기준으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1시간,
5만 원 이상은 2시간, 10만 원 이상은 3시간이 지원된다.

개별 매장의 영수증은 합산되지 않고
방문한 매장에서 주차 할인을 적용받아야 하므로
식사를 마친 뒤 직원에게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카츠쇼신 내부와 정식 기본 구성

내부는 우드톤으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었고
조리공간 앞쪽에는 바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카츠쇼신 판교아브뉴프랑점 우드톤 내부와 바 좌석

혼자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적어 보였던 바 좌석.

매장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좌석과 조리공간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답답하거나 산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테이블 위에는 돈까스 소스와 트러플오일 등이 놓여 있어
음식을 먹다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취향에 맞게 곁들일 수 있었다.

카츠쇼신 정식 밥 된장국 양배추 장아찌와 소스 구성

정식에는 밥과 국, 양배추 샐러드,
장아찌와 돈까스 소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늘게 썬 양배추는 상태가 깔끔했고
튀김을 먹는 중간에 곁들이기 좋아
한 접시를 끝까지 먹을 때 느끼함을 덜어줬다.

 

어린이정식·치즈카츠·생선카츠 비교

세 가지 메뉴는 구성뿐 아니라
튀김 안쪽의 식감과 어울리는 소스가 달랐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어린이정식,
고소한 메뉴를 좋아한다면 치즈카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씨푸드카츠가 잘 맞는다.

아이용 메뉴가 따로 있는 어린이정식

아이에게는 카츠쇼신 어린이정식을 주문했다.

카츠쇼신 어린이정식 돈까스 새우튀김 밥과 감자튀김

돈까스와 새우튀김, 밥과 국이 함께 나온 어린이정식.

한 접시에 잘라진 돈까스와 새우튀김,
밥, 감자튀김, 케첩과 돈까스 소스가 담겨 나왔고
국은 별도의 그릇에 제공됐다.

어른 정식에서 맵지 않은 부분을 골라 덜어줄 필요 없이
처음부터 아이에게 맞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밥과 국까지 포함된 한 끼 구성이라
튀김만 나오는 어린이 메뉴보다 식사로 챙겨주기 수월했다.

 

치즈의 고소함이 살아 있던 치즈카츠

내가 선택한 메뉴는 치즈카츠였다.

판교 카츠쇼신 치즈카츠 바삭한 튀김과 치즈 단면

겉은 바삭하게 튀겨졌고
잘라진 단면에서는 고기와 치즈가 함께 보였다.

치즈가 들어갔지만 무겁게 느껴지기보다는
카츠의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쪽에 가까웠다.

돈까스 소스를 처음부터 많이 묻히면
치즈와 고기 맛이 가려질 수 있어
첫 조각은 소금만 살짝 찍어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후 겨자나 돈까스 소스를 곁들이면
한 가지 메뉴도 조금씩 다르게 즐길 수 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렸던 생선카츠

일행이 주문한 씨푸드카츠에는
생선카츠와 새우튀김이 함께 나왔다.

카츠쇼신 씨푸드카츠 생선카츠와 새우튀김 정식

이날 주문한 메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씨푸드카츠.

나는 평소 생선카츠 특유의 퍽퍽한 식감과 향을 좋아하지 않아
메뉴판에 있어도 거의 주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지인이 맛있다고 계속 추천해
한 조각을 먹어봤는데 예상과 전혀 달랐다.

튀김옷은 바삭했지만 안쪽 생선살은 촉촉했고
포크로 건드리면 결을 따라 부드럽게 갈라졌다.

입안에서도 퍽퍽함 없이 살이 풀렸고
생선 특유의 부담스러운 향도 강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먹어본 생선카츠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고 느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평소 생선카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카츠쇼신에서 한 번 맛보길 권하고 싶다.

 

소금과 트러플오일을 곁들여 먹는 방법

카츠쇼신에서는 돈까스 소스만 사용하기보다
소금과 트러플오일을 번갈아 곁들이는 편이 좋았다.

소금은 짠맛이 앞서지 않으면서
튀김과 고기의 고소함을 깔끔하게 살려줬다.

치즈카츠 위에 카츠쇼신 트러플오일을 뿌리는 모습

향이 강하므로 처음에는 한두 방울만 더하는 것이 좋다.

트러플오일을 조금 뿌리면
기본 소스로 먹을 때보다 향이 진해져
같은 카츠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바뀌었다.

평소에는 트러플 향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지 않지만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예상보다 조합이 괜찮았다.

다만 향이 분명한 오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체에 뿌리기보다는
한 조각에 조금씩 더해보는 편이 안전하다.

 

판교 카츠쇼신 총평

직접 먹어보고 좋았던 점

  • 어린이정식이 있어 아이 메뉴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 치즈카츠와 생선카츠의 맛과 식감 차이가 분명하다.
  • 소금, 돈까스 소스, 트러플오일을 번갈아 곁들일 수 있다.
  • 아브뉴프랑 안에서 식사와 카페를 함께 이용하기 편하다.

방문 전에 알아둘 점

음식에서는 크게 아쉬운 부분이 없었다.

다만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시간에는 좌석이 여유롭지 않을 수 있다.

아브뉴프랑 제1주차장은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 이용시간이 달라지고 영수증 합산도 되지 않으므로
오래 머물 예정이라면 주차 기준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아이와 먹을 돈까스집을 찾거나
어린이정식이 있는 가족 외식 장소가 필요하다면 잘 맞는다.

고소한 메뉴를 좋아한다면 치즈카츠,
부드럽고 담백한 튀김을 원한다면 씨푸드카츠를 추천한다.

특히 생선카츠를 즐겨 먹지 않는 나도 만족했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방문해도 씨푸드카츠는 꼭 함께 주문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