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하대원동에서 커피를 마실 곳을 찾다가
처음 우연히 들어가 본 카페가 있다.
모란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자동차 카페 개러지퀸이다.
처음에는 벽을 가득 채운 자동차 휠과
실내에 있는 차량이 신기해서 방문했는데,
몇 번 가다 보니 지금은 커피 생각날 때 자연스럽게 찾는 곳이 됐다.
특히 블랙라떼가 마음에 들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들를 때도 있을 만큼
요즘 자주 가는 성남 카페 중 하나다.

성남 하대원동 카페 개러지퀸 위치
개러지퀸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46-6 2층에 있다.
모란역 번화가 한가운데라기보다는
자동차 정비업체가 많이 보이는 하대원동 쪽에 있어
주변 분위기부터 일반적인 카페 거리와는 조금 다르다.
방문했을 때 1층에는 자동차 관련 작업 공간이 보였고
카페는 2층에 자리하고 있었다.
개러지퀸
경기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46-6 2층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매장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러지퀸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자동차 휠
2층으로 올라가 카페 안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벽면을 가득 채운 자동차 휠이다.
종류도 디자인도 다른 휠이
높은 벽을 따라 여러 줄로 진열돼 있어서
처음 갔을 때 한참 올려다봤던 기억이 난다.

커피를 만드는 카운터 바로 위까지 휠이 이어져 있어
자동차 콘셉트가 단순히 소품 몇 개를 놓아둔 정도는 아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메탈 소재가 많이 보이는데
층고가 높고 큰 창으로 빛이 들어와
실내가 무겁거나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실내에 실제 자동차도 있다
휠만 있는 것도 아니다.
매장 한쪽에는 실제 파란색 차량이 놓여 있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마시면서 구경할 만한 요소가 확실하다.

나는 자동차를 잘 아는 편은 아닌데도
일반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
처음 방문했을 때 꽤 재미있게 느껴졌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온다면
휠이나 차량을 하나씩 보는 재미가 더 클 것 같다.
높은 층고와 개방감 있는 내부 좌석
자동차 인테리어만큼 마음에 들었던 건
높은 층고와 탁 트인 내부였다.

우드 테이블과 메탈 소재의 가구가 섞여 있고
체커보드 패턴이나 타이어를 활용한 소품도 보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카페 이름과 잘 어울린다.
처음 오픈했을 무렵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지 않아 굉장히 한적했다.
그런데 최근 다시 가보니
예전보다 손님이 확실히 많아져 있었다.
초창기부터 몇 번 다녔던 곳이라
사람이 많아진 모습이 오히려 새롭게 느껴질 정도였다.
개러지퀸 메뉴와 방문 당시 가격
개러지퀸은 기본 커피부터 라떼,
논커피와 에이드, 스무디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방문 당시 메뉴판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800원,
카페라떼는 5,300원이었다.
내가 가장 자주 주문하는
블랙라떼는 6,500원이었다.
바닐라라떼와 솔트라떼도 있고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말차라떼, 초콜릿라떼,
에이드와 요거트 스무디도 고를 수 있다.
프렌치토스트와 미트파이처럼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도 보였다.
가격과 메뉴 구성은 방문 당시 기준이라
이후에는 달라질 수 있다.
이날 주문한 음료 세 잔
이날은 일행과 함께 방문해서
음료를 세 잔 주문했다.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음료가
내가 계속 주문하고 있는 블랙라떼다.
여러 번 방문하면서 다른 메뉴도 마셔봤는데
결국 다음에 가면 다시 고르게 되는 건 이 메뉴였다.
개러지퀸에서 가장 추천하는 블랙라떼
처음 개러지퀸을 찾게 만든 건
자동차 인테리어였다면,
지금 다시 찾는 이유는 블랙라떼에 더 가깝다.

처음 마셨을 때도 맛있었지만
한 번 먹어보고 끝난 메뉴는 아니었다.
다음에 갔을 때도 다시 주문했고,
그다음에도 자연스럽게 블랙라떼를 골랐다.
그래서 맛을 거창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이 음료 때문에 실제로 다시 찾아간다는 것이
내가 느낀 만족도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개러지퀸에서 처음 음료를 고른다면
개인적으로는 블랙라떼를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다.
성남 개러지퀸을 여러 번 다녀본 후기
개러지퀸은 자동차 휠과 실제 차량이 있는
콘셉트가 확실한 성남 하대원동 카페다.
높은 층고와 큰 창 덕분에 내부도 답답하지 않고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둘러볼 요소도 많다.
하지만 내가 이곳을 계속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특이한 인테리어보다 마음에 드는 커피가 있다는 점이다.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가끔 들렀고
최근에도 블랙라떼가 생각나면 다시 찾고 있다.
자동차 카페가 궁금해서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면서도
나에게는 한 번 구경하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러 다시 가는 카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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